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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이야기

2025 인기 미국 마라톤 (코스정보, 메달, 참가비)

by 로렌남 2025. 7. 17.

미국 마라톤 관련 사진

2025 인기 미국 마라톤

2025년에도 미국의 대표 마라톤 대회들은 전 세계 러너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보스턴, 뉴욕, 시카고 마라톤은 세계 6대 마라톤에 포함될 만큼 상징성과 규모가 뛰어납니다.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각각의 코스 정보, 대회마다 주어지는 메달의 디자인과 의미, 그리고 참가비용까지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가장 인기 있는 미국 마라톤 3개 대회의 주요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참가 전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합니다.

보스턴 마라톤 코스정보

보스턴 마라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례 마라톤 대회로, 2025년 129회째를 맞이합니다. 매년 4월 중순에 열리며, 매사추세츠 주 홉킨턴(Hopkinton)에서 보스턴 시내까지 이어지는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코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코스는 비교적 내리막 구간이 많지만, 중간의 ‘하트브레이크 힐(Heartbreak Hill)’로 악명 높아 러너들에게는 체력과 멘탈 모두를 시험하는 코스로 평가받습니다. 2025년 대회부터는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수분 보급소 간격이 더 촘촘해졌고, 전자기록 시스템도 최신화됐습니다. 또한 참가 기준도 일부 변경되어 남녀 구분 없이 연령대별 기준 기록(BQ)이 세분화되었습니다.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에 대한 특별 리워드나 증서 제공도 추가되어 ‘명예의 보스턴’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대회 메달 디자인과 의미

미국 마라톤 대회들은 각각 독창적인 메달 디자인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합니다. 2025년 보스턴 마라톤 메달은 기존의 유니콘 로고에 더해, 하트브레이크 힐의 지형을 형상화한 입체 금속 장식이 추가되었습니다. 뉴욕 마라톤은 자유의 여신상 실루엣과 뉴욕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며, 시카고 마라톤은 도시의 랜드마크인 윌리스 타워와 미시간 호수를 형상화한 유려한 라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끝난 후 완주 메달 외에도 완주증명서, 포토북, 커스터마이즈 된 기념 티셔츠 등을 선택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회에서는 메달 색상도 완주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 점이 러너들의 경쟁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특히 보스턴은 서브-3(3시간 미만 완주) 참가자에게 별도 ‘엘리트 링’을 수여하기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가비용과 기타 혜택

미국 마라톤 참가비는 대회 규모와 제공 서비스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보스턴 마라톤은 2025년 기준 $230(약 31만원), 뉴욕 마라톤은 $295(약 40만원), 시카고 마라톤은 $240(약 33만원) 수준입니다. 외국인 참가자의 경우 등록비가 약간 더 높고, 국제 배송료도 포함됩니다. 조기등록 할인이나 단체참가 혜택은 거의 없지만, 제휴 호텔 및 항공권 할인 프로그램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특히 뉴욕 마라톤은 참가비에 비해 보급식, 공식 기념품, 완주 후 회복 키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카고 마라톤은 환불 정책이 비교적 유연하며, 대회 취소 시 5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2025년부터는 각 대회마다 탄소중립 인증이 추가되어 친환경 운영에 기여한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뱃지와 추가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2025년 미국의 대표 마라톤 대회는 코스의 개성, 메달 디자인, 참가비 혜택 등 다양한 요소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여행, 자기계발,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마라톤.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참가 조건과 혜택까지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최고의 해, 바로 2025년입니다!